전기연구원, AI·전기 기술 교육으로 장애학생 정보 격차 해소 나선다
전국 500명 대상 '찾아가는 전기교실' 운영…과학기술 저변 확대 및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사회적 책임 강화와 과학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장애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기교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AI와 전기 기술 등 첨단 분야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능동적인 교육 복지 모델로 평가받는다.
최근 생성형 AI와 전기 에너지 기술이 산업 전반의 핵심 동력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디지털 리터러시와 공학적 사고력은 미래 세대의 필수 생존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 전기연구원은 이러한 기술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교육 소외 계층이 뒤처지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재설계했다. 연구원 소속 전문 인력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을 가능하게 하며, 복잡한 전기 공학 원리를 AI 기술과 접목해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전기 기초 원리 실험, AI 기반 사물 인식 체험, 에너지 효율 제어 실습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구성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기술적 이해를 돕기 위해 보조공학 기기를 활용하고, 각 학생의 장애 유형과 학습 수준을 고려한 1대 1 맞춤형 멘토링이 병행된다. 이러한 방식은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있어 기술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를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국전기연구원의 이번 행보는 공공 연구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과 동시에, 잠재적인 과학 기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전략적 의의를 지닌다. 실제 현장에서는 교육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 장애학생 대상 전문 과학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전기연구원 측은 이번 500명 규모의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프로그램 운영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의 발전이 특정 계층에게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연구원의 전문성을 교육 현장과 밀접하게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기술 강국으로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공공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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