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4분 읽기·2026년 4월 10일

고양특례시, 공무원 디지털 역량 강화로 '스마트 행정' 대전환 가속화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 교육 통해 행정 효율성 극대화 및 스마트 행정포털 구축 추진

대정 김

고양특례시가 행정 서비스의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무원 대상 디지털 정보 역량 강화 교육을 전격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6 공무원 디지털 정보 역량 강화 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단순한 정보화 교육을 넘어 생성형 AI(ChatGPT 등)를 활용한 실무 혁신과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직 사회 내 AI 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현시점에서, 시는 인적 자원의 역량 강화가 곧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직결된다고 판단했다.

이번 교육 과정의 핵심은 실무 중심의 기술 습득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 문서 작성의 효율화, 복잡한 민원 데이터의 분석 및 시각화 기법 등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실무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는 막대한 양의 행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포석이다.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들은 각 부서에서 디지털 리터러시를 발휘해 업무 자동화를 유도하고, 불필요한 행정적 낭비를 줄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 역량 강화는 결과적으로 구체적인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진다. 고양시는 이번 교육 성과를 발판 삼아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 및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 구축 등 AI 기반의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시민들이 행정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은 언제 어디서나 고양시의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데이터 주도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려는 시의 전략적 목표와 궤를 같이한다.

4차 산업혁명 거점 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의 행보는 향후 국내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 사례 중 중요한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구 변화와 행정 수요의 복잡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지자체의 모델은 공공 부문의 비용 효율성과 민간 서비스 수준의 만족도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해법으로 평가받는다. 고양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무원들의 디지털 혁신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스마트 행정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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