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기업의 데이터 지키는 방패… ‘프로밸리’ 시드 투자 유치
블루포인트 ‘긱스스쿨’ 통해 기술력 인정받아… AI 보안 시장 출사표

인공지능(AI)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이를 안전하게 지키는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최근 기업들은 앞다퉈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정작 AI 모델이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에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장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AI 보안 스타트업 ‘프로밸리’가 최근 블루포인트가 운영하는 예비 창업 육성 프로그램 ‘긱스스쿨’을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프로밸리는 AI 모델이 학습하거나 추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유출이나 해킹 시도를 차단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먹고 자라는데, 이 데이터 속에 기업의 기밀이나 개인정보가 포함된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프로밸리는 이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고 방어하는 기술로 기업들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투자 유치는 기술적 완성도와 더불어 AI 보안이라는 미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번 투자를 이끈 블루포인트의 긱스스쿨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가들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밀착 멘토링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로밸리는 이 과정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니즈를 파악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창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검증과 협력을 거친 덕분에 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 속도에도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다.
앞으로 프로밸리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인력을 확충하고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A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들이 느끼는 가장 큰 장벽은 결국 보안이다. 프로밸리는 기업들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AI 전환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해가 거듭될수록 정교해지는 사이버 공격 속에서, 프로밸리가 제시하는 AI 보안이 기업들의 필수적인 방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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