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4분 읽기·2026년 4월 10일

정하영 예비후보, AI·데이터 기반 자족도시 김포 청사진 제시

대곶지구 신산업단지와 스마트 문화 생태계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기술-경제-관광 복합 거점으로 도약

Markus Spiske

정하영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AI 및 데이터 기술을 중심축으로 한 자족도시 조성 공약을 발표하며 도시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을 예고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을 산업 전반에 이식해 김포를 기술·경제·관광이 융합된 스마트 경제 거점으로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구상을 담고 있다.

공약의 핵심은 대곶지구 내 신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고도화이다. 데이터 센터 유치와 AI 기반 제조 공정 도입을 통해 기존 산업 구조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편하겠다는 것이 정 후보의 복안이다. 이는 데이터 집약적인 산업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외부 기업의 투자 유치를 가속화하고 지역 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산업 단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초연결·지능형 인프라를 도입하여 데이터 처리 효율을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경제 거점화를 위한 필수 요소인 교통 인프라 혁신 또한 AI와 기술을 중심으로 재설계된다. GTX-D 노선 추진을 기점으로 교통망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네트워크로 전환해 도시 내부와 외부의 물리적 연결성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스마트 교통 체계는 인적·물적 자원의 이동을 최적화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문화와 레저 분야에서도 기술 융합이 두드러진다. KBS아트센터 건립을 필두로 한 스마트 문화·레저 생태계 구축은 실감형 콘텐츠(XR)와 AI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단순한 시설 유치를 넘어 기술이 콘텐츠를 견인하는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김포를 지속 가능한 문화 관광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이를 통해 기술-경제-관광이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자족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도시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켜 김포시의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접근이 지역 내 고용 창출은 물론 데이터 중심의 미래형 도시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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