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3분 읽기·2026년 7월 9일

카톡 안에서 다 된다, AI 비서 ‘카나나’가 바꾸는 일상 여행

맛집 찾기부터 여행 예약까지, 초개인화 AI '카나나'가 당신의 똑똑한 비서가 되어 돌아온다.

My Duyen Van

복잡한 여행 계획 짜느라 머리 아팠던 기억, 이제는 접어두어도 좋다. 카카오가 선보이는 초개인화 AI 비서 '카나나(Kanana) 인 카카오톡'이 일상의 범위를 맛집 탐방에서 여행과 문화 생활까지 성큼 넓혔다. 단순히 식당 위치를 알려주던 과거의 AI는 잊어도 좋다. 이제 카나나는 사용자의 여행 파트너이자 든든한 개인 비서로 거듭났다.

사용 방식은 의외로 간단하다. 카카오톡에 특정 지역 방문 일정을 등록하는 순간, 카나나의 밀착 지원이 시작된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해당 장소의 상세 정보가 브리핑된다. 단순히 이름만 나열하는 게 아니다. 핫한 맛집 정보는 기본이고, 주차장 위치부터 놓치기 쉬운 인기 메뉴까지 콕 집어 알려준다. 여행지에서 겪는 사소한 스트레스를 AI가 미리 걸러주는 셈이다.

가장 반가운 변화는 편의성이다. 메신저 앱을 껐다 켰다 할 필요가 없다. 대화창을 벗어나지 않고도 여행지 숙소나 전시회 티켓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말 한마디로 예약의 전 과정을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구현된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 생활을 챙기기 어려웠던 현대인들에게 카나나는 더할 나위 없는 조력자다.

사용자의 취향을 학습한 AI는 개인별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관리를 지향한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이터 공급원을 넘어, 사용자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동선을 선호하는지 파악해 최적의 제안을 건넨다. 여행지에서의 고민은 줄고 경험의 질은 올라가는 변화다. 스마트폰 속 작은 세상이 이제는 실제 오프라인 경험의 핵심 가이드로 변신하고 있다.

카카오톡이라는 친숙한 플랫폼 안에서 이루어지는 이러한 변화는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한층 부드럽게 연결한다. 검색 창을 뒤지고 예약 앱을 별도로 설치하던 번거로움이 사라진 자리에는 오롯이 즐거움만 남는다. 카나나와 함께 떠나는 이번 주말 나들이는 한결 가볍고 스마트할 예정이다. 일상과 문화 경험의 경계를 허무는 AI의 진화, 우리의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 관리는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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