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떠나 이천으로, 힐링과 축제가 기다리는 여행지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빛난 이천의 매력, 10월엔 쌀과 인삼 축제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한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다. 최근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이천시가 힐링 관광의 정수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단순히 구경하는 여행을 넘어 자연과 먹거리,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이천만의 독특한 매력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이천이 내세운 첫 번째 카드는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이다.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설봉공원은 물론,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백사 산수유마을은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최고의 안식처다.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이천이 가진 고즈넉하고 편안한 풍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자연 속에서 천천히 걷고 숨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되는 이천의 저력을 확인한 자리였다.
볼거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천은 미식 여행의 성지로도 손꼽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오는 10월 열릴 '이천쌀문화축제'와 '인삼건강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었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과 건강을 책임지는 인삼이 만난 축제 현장은 그야말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장이다. 제철을 맞은 지역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이 가을 여행지로 이천을 낙점하고 있다.
편리한 여행을 돕는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천시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지역의 주요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는다. 교통편이나 코스 고민 없이 몸만 가도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천 관광의 핵심 경쟁력이다. 여행 초보자부터 베테랑까지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행지로 거듭난 셈이다.
박람회를 통해 확인된 이천의 매력은 이제 실전 여행으로 이어진다.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순간, 자연과 축제,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공존하는 이천은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다. 10월의 가을바람과 함께 이천이 준비한 풍성한 축제 현장으로 떠날 채비를 서둘러 보자. 도심의 소음은 잠시 꺼두고, 오직 나를 위한 특별한 힐링 여행이 이천에서 기다리고 있다.
관련 기사
언어를 넘어 문화를 학습하다, K-컬처가 만드는 새로운 교육의 풍경
전 세계적으로 K-컬처를 단순한 콘텐츠 소비가 아닌, 깊이 있는 학습 대상으로 삼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의 역사, 예절, 사회적 맥락을 탐구하는 이 현상을 분석한다.
2026년 7월 15일
“바다 보고 천년 역사 걷고”… 화성시, 여름방학 맞춤형 ‘역사 문화 여행’ 띄운다
여름방학을 맞아 화성시가 다채로운 역사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서해 바다부터 천년의 숨결이 깃든 유적지까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2026년 7월 15일
눈으로만 보는 여행은 그만, 강원 네이처로드로 떠나는 ‘경험의 시간’
단순한 풍경 감상은 끝났다. 강원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강원 네이처로드'가 여행의 정의를 새롭게 쓴다. 눈이 아닌 오감으로 체득하는 강원도의 비경과 로컬 콘텐츠가 여행자에게 깊은 울림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한다.
2026년 7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