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스타트업 한자리에 모였다…‘스타트업 올인원 데이’ 성료
정부 지원사업부터 실무 노하우까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초기 기업의 든든한 길잡이로 나섰다.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아이디어는 충분하지만 정작 이를 현실화할 자금 조달이나 운영 실무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이처럼 창업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 나섰다. 최근 개최된 '스타트업 올인원 데이'는 지역 기반 스타트업들이 겪는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해주기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형식이 아니라,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정부 지원사업은 매년 수십 가지가 쏟아져 나오지만, 자신의 기업 상황에 딱 맞는 공고를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센터는 이러한 어려움을 반영해 복잡한 지원사업 체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기업의 상황에 맞는 성장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실무 컨설팅을 병행했다. 말 그대로 '올인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획부터 자금 확보, 운영 효율화까지 한 번에 다루는 구성이다.
창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에게는 선배 창업가나 전문가와의 연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단순한 강의 중심의 교육을 넘어, 기업들이 직접 소통하며 생태계 내에서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이러한 커뮤니티 조성은 고립되기 쉬운 지방 스타트업들에게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창업 열기를 끌어올리고, 나아가 유망 스타트업이 강원을 떠나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정보의 벽을 낮추고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창업을 꿈꾸거나 초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센터의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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