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랩스, 2분기 매출 67.5% 성장
숏드라마 '비글루' 성장세, 해외 매출 비중 확대
숏드라마 '비글루' 성장세, 해외 매출 비중 확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푼랩스가 올해 2분기 매출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러한 성장세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비글루는 2분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 대비 약 7.1배, 매출 총액은 7.4배 증가했다. 특히 일본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61.5%까지 확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비글루는 지난 5월 기준 글로벌 숏드라마 카테고리에서 매출 성장률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푼랩스는 비글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인프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체 제작 콘텐츠를 넘어 외부 크리에이터 및 파트너사의 IP를 활용하는 사업 구조로 전환하며, AI 기반 정산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 '비글루 파트너스'와 AI 드라마 제작 플랫폼 '비글루 스튜디오'를 선보였다.
한편, 오디오 소셜 콘텐츠 플랫폼 '스푼(Spoon)'은 2022년 흑자 전환 이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며 스푼랩스의 사업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스푼 역시 2분기 매출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으며, 최근 AI 기반 오디오 소설 서비스 '팟노블(PodNovel)'을 출시하며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스푼랩스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를 아우르는 제작 및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