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분 읽기·2026년 4월 11일

삼척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 챙긴다…무료 검진부터 심뇌혈관 관리까지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누구나 무료 건강검진 지원…지역사회 건강 격차 해소에 나선 삼척시의 건강 행보

Werner Pfennig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척시가 지역 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 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건강검진은 질병을 미리 발견해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 문턱을 높게 느끼는 이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숙제다.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삼척시는 다양한 무료 지원 사업을 펼치며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의 핵심은 20세부터 64세까지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그리고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전액 무료 건강검진이다. 검진 항목 또한 체계적이다. 기본적인 신체 진찰과 흉부 촬영은 물론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등 필수적인 검사를 망라한다. 여기에 연령별로 꼭 필요한 구강 검진과 암 검진, 나아가 간염이나 골밀도 검사와 같은 특화 검사까지 포함해 빈틈없는 건강 관리를 돕는다.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검진을 미뤄왔던 주민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단순히 검진에 그치지 않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한 번 발병하면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척시는 지역 전문의를 초빙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스스로 혈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고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

주민들은 삼척의료원을 포함한 관내 주요 검진 기관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진행하는 조기 검진이 장기적으로는 큰 질병을 막고 치료비 부담을 줄이는 가장 경제적인 건강 투자다. 삼척시의 이번 행보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경제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을 관리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건강한 삼척을 만들기 위한 시의 발걸음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든든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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