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개최…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가정 양립 모델 확산
오는 17일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지역 기업 대상 설명회 열어…제도 도입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기업의 조직 문화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 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급변하는 고용 시장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가족친화 경영의 실질적인 도입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근 인구 구조 변화와 노동 생산성 향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조직의 장기적인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핵심적인 경영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친화적 기업 환경은 근로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이직률을 낮추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번 설명회는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들이 실무 현장에서 겪는 인증 획득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 종료 직후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 세션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 기업은 각자의 조직 규모와 업종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경영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다. 이러한 일대일 상담은 단순히 인증 획득을 넘어, 기업 내부의 복지 체계를 정교화하고 노동 환경을 선진화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마쳐야 한다. 광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지역 내 가족친화 경영 확산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일·가정 양립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국가적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과제인 만큼, 이번 설명회는 기업과 근로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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