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30 청년자문단' 출범…정책 사각지대 해소 위한 '리페어 프로젝트' 가동
청년 당사자가 직접 현장 발굴하고 개선하는 현장 밀착형 정책 체계 구축…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력

보건복지부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30 청년자문단'을 출범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청년정책 리페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책에서 탈피해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이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현장 밀착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최근 복잡하고 다변화되는 청년 정책 환경에서 기존의 일방향적 홍보나 단순 의견 수렴만으로는 정책적 공백을 메우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새롭게 도입된 청년정책 리페어 프로젝트는 청년 자문단이 현장에서 발굴한 구체적인 문제점을 관계 부서와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제언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정책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해당 프로젝트는 정책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타격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청년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사회안전망의 미비점, 고용 및 복지 서비스 접근성 저하 등 구체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정책 설계 단계부터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청년자문단과의 주기적인 간담회 및 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수집된 의견을 부처 내 정책 조정 기구와 연계함으로써 행정의 민첩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체계는 기존 청년 정책의 경직성을 탈피하고,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유연한 복지 거버넌스’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정부 관계자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리페어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이 실질적인 법·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처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복지부는 청년자문단의 활동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단순 자문을 넘어선 정책 기획 및 평가 전 과정에서의 청년 참여 비율을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할 전망이다.
이번 조치가 청년 세대의 정책 신뢰도를 제고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완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년들의 정책 참여는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부는 앞으로도 청년자문단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제안된 개선 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상시 공개하여 정책의 민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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