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분 읽기·2026년 7월 11일

울진군, 의료급여수급권자 388명 대상 무료 건강검진 나선다

질병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 일상 챙기기, 관내 3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진 지원

Lipot Repaszky

건강은 누구에게나 소중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자신의 몸을 제때 돌보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질병은 미리 발견할수록 치료가 쉽고 완치율도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북 울진군이 건강 관리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울진군은 올해 짝수 연도에 태어난 20세부터 64세까지의 의료급여수급권자 388명을 대상으로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 사업은 질병의 조기 발견을 넘어, 검진 이후에도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국가에서 의료비를 지원받는 대상자를 뜻하는데, 울진군은 이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비용 부담 없는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울진군 내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현재 검진이 가능한 곳은 울진군의료원, 오차드요양병원, 누가의원 등 총 3곳이다.

검진 과정은 복잡하지 않다. 지정된 병원을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기본적인 신체 계측부터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필수 항목들을 검사받게 된다. 평소 바쁜 일상이나 경제적 여건 때문에 병원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이들에게는 이번 무료 검진이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필요한 후속 조치나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검진 대상자에 해당한다면 기한을 넘기지 말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 반드시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강한 삶은 예방에서 시작된다는 말처럼, 이번 기회를 활용해 스스로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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