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분 읽기·2026년 7월 14일

집으로 찾아가는 재활 치료, 연수구 ‘두루돌봄’ 현장 점검

이재호 연수구청장, 거동 불편 주민 위한 방문재활 서비스 직접 챙겨...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건강 복지 실현

Werner Pfennig

건강을 지키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병원 문턱을 넘기 어려운 이들이 있다. 특히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에게 병원 방문은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다. 인천 연수구가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두루돌봄’ 방문재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건강 복지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최근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 서비스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운영 현황을 둘러보는 것을 넘어, 실제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전문적인 재활 치료가 얼마나 원활하게 전달되고 있는지 세밀하게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다. ‘두루돌봄’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이들의 집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신체 기능 회복을 돕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여주는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이다.

현장을 살핀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서비스 이용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고민했다. 특히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이나 생활 속 재활 노하우가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지, 현장 의료진과 복지 인력이 겪는 애로사항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는 보건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연수구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전문적인 재활 치료가 가정 내에서 원활히 제공되면 환자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병원 입원 기간을 단축해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연수구는 이번 방문에서 수렴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맞춤형 건강 관리 체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증진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연수구의 이러한 행보는 우리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돌봄의 미래를 보여준다.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건강 관리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 행정이 우리 주변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하나씩 지워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두루돌봄’ 서비스가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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